함께 이야기 짓기 · 무서운 이야기
계단이 한 칸 더 많았던 밤
밤마다 같은 시각에 계단에서 소리가 나고, 세어 보니 한 칸이 더 많았어요.
무섭게 만들려고 큰 사건을 넣지 않고, 어긋난 숫자 하나만 두었답니다.
서늘함은 대개 그런 작은 어긋남에서 오거든요.
이렇게 해요
- 맨 위 두 문장을 읽고, 그 한 칸이 무엇이었을지 이어 써 보아요.
- 설명을 다 하지 않는 편이 더 서늘합니다.
- 여럿이면 한 줄씩 번갈아 쓰다가, 소리 내어 읽어 주어도 좋아요.
- 쓰다 무서워지면 접어 두어도 괜찮아요.
언제 · 누구와
여럿이 둘러앉은 밤에 잘 어울려요. 혼자 쓸 때는 밝은 자리에서요.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