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른한 밤의 질문 · 인생
지나온 길을 천천히 보는 시간
밤마다 물음 하나씩, 하루하루를 채우는 저널이에요.
갈래는 「무엇을 렌즈로 삼아 나를 볼까」로 나눴어요 — 나 · 사랑 · 애증 · 음식 · 인생 다섯이지요.
이 종이는 그중 「인생」이에요. 크게 묻되 재지 않아요 — 잘잘못을 가르지 않고 지금의 눈으로 다시 보게 합니다.
이렇게 해요
- 잠들기 전, 그날 밤 칸의 물음을 읽어요.
- 떠오르는 대로 두 줄 안에 적어요. 길게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.
- 날짜 칸에 그날을 적어 두면, 나중에 다시 볼 때 길이 보여요.
- 건너뛴 밤이 있어도 괜찮아요. 이어서 하면 돼요.
언제 · 누구와
혼자 쓰는 밤 저널이에요. 한 해가 바뀌는 무렵에 특히 잘 맞아요.
「인생」의 물음
- 지금의 나는 어디쯤 와 있는 것 같나요?
- 어릴 적의 나는 무엇을 좋아했나요?
- 지금보다 어렸던 나에게 무슨 말을 해 주고 싶나요?
- 가장 길게 느껴진 시기는 언제였나요?
- 지나고 보니 짧았던 시기도 있나요?
- 나를 크게 바꾼 만남이 있었나요?
- 우연이 만들어 준 길이 있나요?
- 되돌리고 싶은 선택이 있나요?
- 잘못이라 여긴 선택에서 얻은 것도 있나요?
- 잘한 일보다 오래 남는 실수가 있나요?
- 나는 무엇을 잘 견디는 사람인가요?
- 나는 무엇 앞에서 약해지나요?
- 지금 내가 짊어지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?
- 내려놓아도 되는 것이 있을까요?
- 요즘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?
- 십 년 뒤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?
- 십 년 뒤를 위해 오늘 해 둘 일이 있나요?
- 나에게 잘 산다는 건 어떤 모습인가요?
-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 중, 나에겐 아닌 것이 있나요?
- 나는 무엇을 배우며 살아왔나요?
- 아직 배우지 못한 것이 있나요?
- 시간이 아깝다고 느낀 일이 있나요?
- 반대로, 아깝지 않았던 시간은요?
- 내가 자주 미루는 일에는 무엇이 있나요?
- 나이가 든다는 건 나에게 어떤 뜻인가요?
- 몸이 예전과 달라진 것을 느낀 적이 있나요?
- 내가 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?
- 나를 아는 사람들이 무엇을 떠올리면 좋겠나요?
- 오늘 하루는 내 삶에서 어떤 하루였나요?
- 내일 하루를 어떻게 쓰고 싶은가요?
- 서른한 밤을 지나며, 내 삶을 조금 달리 보게 되었나요?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