곁의 사물 그리기
곁의 물건 하나를 처음 보듯
늘 곁에 있던 사물 하나를 십 분 동안 바라보며 그리는 종이예요.
그리는 솜씨보다 오래 보는 시간이 중심이라, 종이에는 선 하나 두지 않았어요.
익숙한 것이 낯설어지는 순간이 이 활동의 알맹이랍니다.
이렇게 해요
- 손 닿는 곳에서 물건 하나를 골라 앞에 두어 보아요.
- 그리기 전에 잠시, 어디가 어떻게 생겼는지 가만히 봅니다.
- 십 분 동안 눈에 들어온 대로 옮겨 그려요. 닮지 않아도 괜찮아요.
- 다 그리고 나서 실물을 다시 보면, 처음과 다르게 보일 거예요.
언제 · 누구와
혼자 하기 좋은 활동이에요. 하루가 바쁘게 지나가 아무것도 눈에 안 들어오던 날에 특히요.


